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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드럼 쉴드에 흡음재 붙이기..

드럼 쉴드에 흡음재 붙이기..


드럼 쉴드를 설치했다고
드럼 소리가 다 차음되지는 않는다.
쉴드 내부에서 각 쉘과 심벌의 소리는
쉴드에 부딪히게 된다.
특히 드러머의 뒤가 벽으로 막혀있는
경우가 많은 교회의 경우는 더욱 이런 현상이 두드러져서
쉘 위로 소리가 진행되게 된다.
그래서 고가의 사양의 쉴드들은
아예 앞 뒤, 지붕까지 설치해서 하나의 부스를 만들어 버려서
드럼의 직접음을 차단하기 까지 한다.
 
쉴드를 사용할 때의 주의점은
드럼의 쉘의 특성상
다이나믹 레인지가 큰 로우미드의 소리가 많은 만큼
쉴드내에서 울림이 더 많아지게 된다는 거다.
그래서 쉴드를 사용할 땐
드럼의 튜닝의 방법도 달리한다고 한다.
엔지니어는 마이킹을 더욱 클로즈하게 해서
목표한 쉘의 소리만을 집음할려고 노력한다.
 
나도 목요모임을 위해
드럼 쉴드를 구입해서 처음 경험해 보는데
쉴드를 사용하면서 울림이 조금 늘어났지만
평소에 드럼의 직접음이
다른 악기를 위해 마이킹된 마이크에
간섭되어서 일으켰던 문제에 비하면
손톱의 때만큼도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내가 쉴드를 사용하는 환경인
목요모임의 무대위의 경우
벽의 재질이 반사를 아주 이쁘게(^^) 시켜주는 돌벽돌이다.
다행히 일정한 모양을 하고 있는게 아닌
울퉁불퉁해서 난반사를 시켜서 귀에 거슬리는
반사음을 만들지는 않아서 좋다.
 
안그래도 시끄러워서 구석에 몰아놓은 드럼셋의
직접음을 막기 위해 쉴드를 쳤는데
쉴드안에서 반사되어서 드러머 뒤의 벽을 맞고
무대안에서 반사되는 반사음이 조금은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런 문제는 반사음을 줄여야 해결이 되는 거다.
나는 흡음재를 겻들려서 설치해서
이런 반사음을 줄여볼 생각을 했다.
 
울 나라 최고의 플룻 리페어 회사인 안`S 플룻의 오너이시고
우리의 적극 후원자이시고
우리 팀의 플룻 주자이신 안집사님이
사무실에 가지고 계시던 조금의 흡음재를
가져다 주셔서 흡음재를 살려고 했던
추가 비용없이 손쉽게 이쁜 흡음재를 구하게 되었다.
 
 
 
홀의 특성상 하이미드의 반사음이 많았는데
알맞는 흡음처리를 해줄수 있겠다.
이 녀석을 어떻게 사용하느냐...
쉴드의 하단에 판당 한 장씩 붙여줄 생각이다.
쉴드 자체가 투명하기 때문에
양면 테이프나 본드 같은 걸 사용하면
그대로 비치기 때문에
또 우리 같이 뽀대를 중요시 하는 사람들에겐
적대시 될 수 밖에 없다 ㅋㅋ
그래서 우리의 만물상표 3M에서 만드는
'슈퍼 77 강력 스프레이 접착제' !!!를 사용해서
쉴드에 흡음재를 붙이는 작업을 했다.
 
위의 사진은 재료들의 모습.
 
 


흡음재에다 스프레이 접착재를 충분히 뿌려서
바로 쉴드에 붙였다.
20분 정도면 6장 짜리 쉴드에 흡음재를 붙일 수 있었다^^
 
 

그냥 눈대중으로 막 붙였다.
이런 랜덤함이 또 뽀대있기에..ㅋㅋㅋ
 
나는 그렇다....ㅋㅋ
 
이렇게 해서 끝나지는 않았다.
드러머의 뒤의 벽에도 흡음재로 조금의 처리를 해 줄 계획으로
흡음재 2장을 경첩을 이용해서 서로 연결해서
간단히 접고 펼 수 있도록 해서
설치 철수가 간단하게 해서 뒷 벽에 세워줄 수 있도록 했다.
사실 이 작업은 낼쯤 우리 집에서 할 거다^^ㅋㅋ
 
이 작업을 하기 전에
저번주 목요모임때 이 흡음재들을
쉴드안에 세워놓고
뒷 벽에도 세워놓고
걍 쉴드만 사용했을 때와 비교했었는데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그래서 쉴드에 돈써가면서 흡음재를 붙이는 거다^^
 
 
드러머인 국일이도 이제
자신의 꿈인 건축학을 위해 캐나다로 가는데
그래서 더욱 드럼에 투자를 했다.
약올라라고...
사실 오늘이 국일이의 마지막 예배 연주였다^^
약올라라고 새로 산 마이크 사용하고
쉴드에 흡음 처리해서 환경을 더욱 좋게~~~
 
 
이게 우리 삘이다....ㅋㅋ
2009/08/20 12:01 2009/08/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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